00아파트 정문 경비실에 있는 화장실 양변기가 몇일째 내려가지 않아 경비반장의 원성이 높다
배수가 잘 되진 않은게 2년정도 되었단다
관리사무실에 보유하고 있는 스프링 기구로 뚫어 보았으나 실패하고
설비 업체에 의뢰하여 전동식 스프링 기구로 뚫어보니 6m 깊이 부근에서 나무뿌리가 감겨 나왔다
설비업체도 포기하고 철수한 몇일후 양변기를 뜯고 배관에 X-Lㅣ파이프를 집어넣어
더이상 들어가지 않는 부위를 메직으로 책크해 환산해 보니 경비실 외벽에서 1.5m 부근에서 무언가 막여있는 기분이었다
경비 반장과 의논하여 벽체에서 부터 1.5m되는 지점까지 파보기로 하였다
30cm 깊이쯤 파고 내려가니 곡굉이 끝에 프라스틱 파이프 찍히는 소리가 난다
관을 따라가며 조심스레 넓혀가니 무언가 곡갱이 끝에 맞아 넓은 면이 움직인다
파혜저 보니 오수맨홀를 이곳에 매설하고 흑으로 덮어 버렸던 겄이다
두껑을 열고 보니 볼펜 굵기의 나무 뿌리가 오수통으로 들어가 있었던 겄이다
그 뿌리의 끝은 빗자루 모양으로 넓게 퍼저 아웃 라인과 배수통 내부를 꽉 매우고 있어
겉어내고 내수쪽 라인 입구를 찾아 뿌리를 빼내고 소방호스를 넣어 높은 압력으로 물을 쏘아 청소해 성공할수 있었다
↑ 경비실 벽에서 1.5m지점 까지 파고 있는모습
↑ 오른쪽에 100m/m PVC배관을 찾아 내고 왼쪽 오수맨홀 뚜껑위의 흙을 겉어내고 있는 모습
↑ 오수통 두껑위 흙을 정리하고
↑ 오배수통 두껑을 모두 열어 놓은 모습(오늘쪽 : 오수통, 왼쪽 : 배수통)
↑ 오수통 내부에서 빼낸 느티나무 뿌리
↑ 오배수 통내의 잔여 물을 퍼내고 있는 모습(후에 배수라인 족에 소방소스로 총소완료 하였음)
↑ 오배수통 주위 흙을 정리하고 벽돌로 이어내 지면과 같게 두껑을 덮을 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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