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을 안고 병풍처럼 둘러 처져있는 산
정오가 되어 늦은 시간에
한재골에서 부터 산행 시작
산길은 아직 눈이 녹지 않아 미끄러운 곳이 많아
친구와 아이젠을 한발씩 나누어 신고
만남재에서 투구봉을 찍고
병풍산정상(826)는 나중에 오기로 하고
투구봉 정상에서
두루 조방을 하고
용구샘, 만남재, 임도로 하산하는
2.7km코스의 산행이였다.
병풍산(826m)
당먕군 수북면과 장성군 북하면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동서방향의 산줄기를 이루고 있다.
평야에서 보면 산세가 북쪽을 막아주는
병풍을 둘러놓은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병풍산"으로 불러졌다고 한다.
산 상봉 바로 하래는
바위 밑에 굴이있고
그 안에 신기하게도
두평 남짓한 깊은 생이 있어
이 샘을 "용구샘"이라 한다.
'등산, 여행을 떠나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연염색과 압화 (0) | 2013.01.13 |
---|---|
유기농업관 (0) | 2013.01.13 |
억불산 눈꽃 산행 (0) | 2013.01.01 |
2012년 국제농업박람회 아열대식물원 (0) | 2012.12.22 |
국제농업박람회 농업테마공원 (0) | 2012.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