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사 유래(龜龍寺由來)
치악산의 으뜸 봉우리인 비로봉에서
학곡리 쪽으로 약6km 떨어져 있는 구룡사는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창건하였는데
전설에 의하면
원래 대웅전 자리에는 연못이 있었고
그 곳에 아홉 마리 용이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의상은
연못 자리가 좋아 그곳에 절을 지으려고
용들과 도술시합을 하여
용들을 물리치고 절을 지었고
아홉 마리의 용이 살았다하여
구룡사(九龍寺)라 이름 하였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에 들어 사찰이 퇴락하게 되었는데
어느날 한 노인이 절 입구의 거북바위 때문에
절의 기가 약해진 것 이라 하여 혈을 끊었는데
이후 절이 더욱 쇠락해저 갔습니다
절이 더 이상 운영되기 어려워 폐사가 되려할 때에
이번에는
한 도승이 나타나 절이 더욱 쇠락해진 것은
혈맥을 끊었기 때문이라 하였습니다
그때부터 거북바위를 살리는 뜻에서
절 이름을 구룡사(龜龍寺)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안내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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