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할머니들의 행복

00단지내 경로당

할머니방과 할아버지 방으로 분리되어 있다

어떤 일인지 할아버지들은 보이질 않고

날마다 할머니들만 모인다(20명 정도)

관리사무소 아래층에 경로당이 있어

지나면서 할머니들과 친절하게 인사를 주고 받아

거의 모를는 할머니가 없다

오늘도 역시 경로당 옆을 지나는데

우다다다 소리가 들려 들어가 보니

할머니들이 벤드 허리운동 기구로

운동를 하며 내는 소리다

주방에서는 간식으로 호박고구마 튀김을 준비하고

방에서는 10원짜리 내기 오락을 하시느라 열중이시다

(할머니 마니 따셨나요?

아니 10원짤 내기여~!

ㅎㅎㅎㅎㅎ)

모두가 행복해 하시는 모습 보기가 좋다.

할머니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