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네 동정

김장하는 날

화이트1 2013. 12. 1. 22:12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올 겨울 김장은 빨리 하기로 결정

12월 30일 가족과 함께 돼지보쌈 고기와

민속 동동주 막걸리을 준비하고서 시골로 고고~~

벌써 장모님께서는 직접 기른 배추를 절여 카트에 담아두고

조기살이 들어간 양념 준비까지 완료해 놓고서 기다리고 계신다.

겉절이에 무우를 넣은 조기탕에 저녁을 먹구서 바보상자 앞에 모여 담소를 나눈다.

다음날 아침 광주, 해남에 사는 처남가족들과 양념을 버무려 김장 담그기 시작!

 

 

 조기살이 들어간 김장양념 만들어 숙성중

 

무우채와 배추김치 담들때 조각을 내어 넣을 무들~!

 

 

 

 

 양념에 넣을 무우채 준비

 

 김장김치 담글때 속에 넣을 깍뚝썰기 무

 

 

 주재료인 배추를 철여 준비한 절임배추 70포기

 

 자~!

지금부터 양념배분 겨우내 먹을 김장김치 벼무려요~

 

 

 

 

 

겨우내 먹을 김장김치 담그는 모습

 

김장김치 속에 들어갈 무

 

 

 

 

 

 

 

 

맛있게 보이는 김장김치

 

 

 

각자의 집으로 가져갈 김치통들~

 

 

 

 

 

김장때 필수 수육에 김치

보쌈 드실래요~!

 

 

가을 거지가 끝난 밭

 

 

울타리에 나무 가지에 노랗게 익은 하늘타래 열매

 

 

 

처마에는 무청 말리고 메주 띠우는 중

 

간식으로 대봉 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