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선운사 꽃무릇
가을이 깊어가며 파아란 하늘에 흰구름과 대조하여
빠알간 물감을 붓으로 뿌려 놓은듯 수채화처럼 그려놓아
온 천지가 붉게 물들어 불타고 있는듯 합니다
꽃잎이 먼저피고 하나 둘 지고나면
잎이 돋아올라 꽂과 잎이 같이 할 수 없어 슬픈 사랑인듯 합니다.
'등산, 여행을 떠나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원한 바람을 따라 용문굴, 낙조대, 천마봉을~ (0) | 2012.09.28 |
---|---|
선운산 도립공원 (0) | 2012.09.28 |
용천사 꽃무릇 빨간 카페트를 깔아 놓은듯 붉게 물들어 (0) | 2012.09.21 |
초당 솔뫼길 (0) | 2012.09.11 |
9월 첫날 산행한 담양 가마골 용추산 (0) | 2012.09.01 |